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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산의 황혼기- 이야…
    카테고리 없음 2020. 2. 3. 16:04

    카타와레도키! 조금 전의 이 스토리인데, 정이 스토리 신카이세이 감독의 [너희들의 이름은]을 보고, 정이 스토리의 황혼이 아름답다고 느낀 사람으로서 황혼사진을 한 장 찍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가, 갑자기 날씨가 너희의 굉장히 나쁘지 않아서 찍게 된 황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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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없이 영화에서 이런 아름다운 황혼기를 보여준다고... 찍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이상.


    사실 새벽녘 여명사진도 황혼같이 예쁘지 않고 매력있고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어서 찍고싶지만... 새벽은커녕 자느라 아침도 거르는 나에겐 너무 힘들어.. 해질녘은 부드럽고 망실된 감정이라면 여명의 경우에는 무게 있게 깔려 화려한 감정이랄 수 있습니다. 어쨌건 간에 화산의 황혼기, 시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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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어도비라이트룸에서 보정이 잘... 되긴 했지만 과인이, 찍었을 때부터 이쁘게 찍고 싶은데 그게 안 되는 내 실력을 탓한다... 아무튼 매일 한 번씩 굉장히 그레이한 게 맑아요. 나중에 오는 사진을 보면 거의 매일이 맑은 날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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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해가 뜨는 순간부터 기다리고 찍었어야 했는데 급식을 먹으니까... 애매할 때 찍은 적은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만족해하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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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양에 찍는다고 본인 갔었는데... 솔직히 노출을 얼마나 본인에게 시켜야 잘 보이는지도 모르겠고 화이트 베런스를 조정해야 하나 하는 상황에서 찍어보니 잘 예쁜 풍경사진이 된 느낌입니다.다른 곳에서 찍었다면 이렇게 나왔으면 이런 큰 밤 밑도 항상 못 봤을 거예요. 멀리 보이는 능선에 있어서는 그 본인 마황혼의 느낌을 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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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느끼는 것은 정말 찍을 때마다 같지 않다!는 것이다. 작은운하과인가바뀌는데사진의분위기가바뀌어서카메라로찍으면이게이런형태,여기에원래있었나? 말하면서 평소에는 몰랐던 것들을 더 자세히 보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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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외금인 줄도 모르고 찍었는데 사실 외금이었거든요. 저희 층이... 근데 같이 나와준 망구와 지은이가 한 장 찍어볼게요. 지은아 어디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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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사진을 찍을 때마다 느끼는 건데, 학교는 너무 길어서 한 획각에 찍을 수가 없었어요. 광각 렌즈를 가지고 와도 변형이 걸려서 온 것 같고.그렇다고 파노라마로 찍으려면 1컷 1캇토칠로 붙이는 방식이니까 큰일이고... 그리고 또 하본인 학교가 기울어져 있어요. 그래서 기울어진것같으니까 조금 돌리면 반대편이 기우는것같고.. 지대가 약간 기울어진 본인같아요.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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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하다 보니 해질녘이 다 끝나버려서 아쉬운 마음에 농구장에서 몇 장 찍었습니다. 만구랑 지은이는 어디서부터 농구를 하고 왔으며 농구를 하고 있었어요. 찍을 걸 그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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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아직 구름은 예쁘게 떠있습니다. 이번에 해질녘을 찍으면서 느낀 것입니다만, 정말 고란황혼과의 여명은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날씨도 떠받쳐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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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스토리 후보 선정을 하면서 느낀 건데 라이트룸 정스토리는 잘 만든 것 같아요 위에 사진도 광량조절이 안되서 버리는 사진인줄 알았는데 ゚! 잘 뽑아버리네요. 후보정이 항상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후보정에서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 좀 더 귀여워 보이면 하는 게 좋아. 물론, 전에도 스토리 했듯이, 저는 딱 보기 좋은 송이, 사진을 변형시켜서 붙여둘 것이 아니라, 레벨 보정만 하는 것이 좋다고... 견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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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예기견의 금포로 급식을 삼키다!! 황혼기를 찍어야죠!라고 했으니 과인에게 온 망구와 지은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러던 중에 지은이가 더 멋있게 과인이 왔네요. 정예기를 느끼는데, 지은이는 점점 더 잘생겨지는 것 같아,,


    마지막으로 졸업식은 항상 그랬지만 햇빛 비치기 너무 이뻐서 찍어놓은 사진을 처음 동아리 활동하면서 늘 그랬던 것처럼 이것으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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