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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속 최고의 황태자는?/국한이 아직 입헌군주제라면 IN DRAMA 확인
    카테고리 없음 2020. 2. 19. 15:37

    요즘 제대로 보고 있는 드라마가 없어서 무슨드라마가 있는듯 <황후의 품격>이라는 드라마가 꽤 최신유행인것 같다. 초반 예고에선 별로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연장까지 한 걸 보면 안방의 관심을 끌 만한 요소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잠깐 알아보다가 문득 국한이 아직도 입헌군주제라는 설정의 드라마가 몇 개 있었던 게 생각나서 금 하나, 그 드라마 속의 왕자님을 찾아볼까 한다. 사극이 아닌 현대극에서 가장 멋있었던 황태자는 누구였을까. 한번 찾아보도록 할까?​​​


    대한민국 헌법군주제...라면이라는 설정의 첫 번째 황태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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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미지가 강했던 윤은혜와 무명에 가까웠던 주지훈을 초약 스타로 만든 드라마 궁은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했다. 초반에 이 드라마가 성공하리라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끝날 때 나는 너무 사랑받았고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기억이 있다. 그때 제가 본방사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니었지만 나중에 볼 때는 시크한 황태자 이신에게 푹 빠졌다. 그 때, 차가워서 외면할 수 없는 그의 눈에 많은 여자들이 열광했는데... 라는 주제가 나오면 빼놓을 수 없는 원조 황태자라 할 수 있다. 어디서 봤지만 대만에서 궁을 리메이크 한다던데 나오면 꼭 한번 보고 싶어. 대만의 드라마. 소견보다 재밌어. 기대된다 <궁>의 속편격으로 <궁s>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캐스팅부터 스토리까지 전혀 그래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근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왕자님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너무 예쁜 공주님도 있는데...


    김태희가 여배우처럼 미국게 나쁘지는 않은<마이 프린세스> 평범한 가족에서 깨끗하고 밝게 자란 이・솔(김태희)은 출생의 비밀에 의해서 점차 낮아지는 하루 오전에 공주님이 된다. 평민에서 공주가 된 그녀를 기품 있는 황실의 공주로 만들기 위해 박혜영 외교관(송승헌)이 개인교사를 맡게 되는데, 그때부터 이 두 사람의 알콩달콩 러브 이야기가 시작된다. 실수투성이고 털털하고 터무니없는 이설공주. 김태희 배우가 정말 잘 어울렸다.흉내만 보면 충분히 설레고 예쁜 드라마가 될 수 있었지만 작가는 힘이 좀 약했다. 당시 김은숙 작가의 제자였던 신인 작가여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몇몇 명대사에 심혈을 기울여 결정적인 이야기가 없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도 김태희가 되게 예뻤던 기억... 원래는 예뻤지만 지금까지 방영한 드라마 중 가장 예뻤던 기억의 드라마로 남아 있다. 다소 이은 진짜 황태자 같았던 왕자님


    승기가 황제로 온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기대했던 작품이다.이승기에게 하지원이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달콤한 로꼬를 기대했지만, 보니 러브가 있었지만 남한, 이북이 자신과 무거운 이 이야기가 많아서 블랙코미디 느낌이 강하고 시청률이 저조했다. 주인공 러브라인보다 극중 서브라인이었던 왕실 근위대장(조정석)과 공주(이윤지)의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대단했던 기억도 남아 있다. ​에도 불구하고 왕실 서열 2위에 IQ하나 87의 천재 왕자 이지에하은 정말 매력적인 것.(자기 안의 황제가 되기까지.(그 때 이승기의 인기가 사실상 탑이었던 시기라 이미지 자체도 잘 어울렸고... 각본 읽기를 받지 못해 안타까웠던 작품이지만, 배우들의 열연으로 기억되는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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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자도 황제도 아닌 황후가 주인공인 드라마인데, 이 글을 쓰게 해준 드라마니까 넣어 주자.설레는 로맨스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결코 나쁘지 않다 배우가 선택하는 드라마는 대체로 재미있는 편이라서 이 드라마도 좋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있었다. 예상은 적중해...(억지 기운은 넘치지만) 시청자 반응도 상당히 있는 것 같고요.이쪽은 황태자... 아니 황제 이혁(신성록)은 겉으로는 화려한 남자지만 실제로 마마보이는 여자 편력이 심해 자신밖에 모르는 짓궂은 남자다. 어머니와 억센 여자들 사이에서 꼬여버린 삶에서 평범한 여자 써니를 만나면서 반갑지 않은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된다. 갚기에는 이미 늦었지만...그러나 이런 황제가 여성들의 모성본능을 자극했는지 남주보다 더 많은 과거의 유행을 끌면서 써니와의 러브라인이 실현되기를 바라는 팬도 많아졌다. 잘 모르는 건 아니지만 시간보다 죄 많은 이 남자를 써니가 도와줬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


    이것보다 더 있을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여기밖에 생각이 안 난다. 소견보다 없군. 참..이중에서 마음에 드는 왕자님이 있으세요? 드라마에서 재미있게 본것은 <궁>정도인데 왕자로는 난 승기,처음으로 멋지네.. ^^ 정말... 광복절 광복=광복 이후 한국 정부에 황실이 부활된다면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영국처럼 국한황실도 국가에 나름대로의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을까. 이런 상상... 부질없는 일이지만 지금처럼 정치적 대안이 없을 때 뭔가 의지가 됐을지 모른다. 뭐 황후의 품격처럼 부정의 온상이 될 확률이 더 높았지만...■소감대로 만난 왕자님의 공주님의 이야기가 즐겁기를 바라며, 마지막 겨울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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